(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7월 22일~8월 5일까지 경상북도 기반의 이야기 발굴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2020년 경북 스토리클럽’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은 스토리클럽을 통해 경북을 소재로 한 스토리 발굴과 창작 활동을 진행하고, 단순히 스토리를 개발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산업화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전문가의 개인별 멘토링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진흥원은 경북 스토리클럽을 오는 8월부터 12월 15일까지 안동, 포항, 영천을 거점으로 두고 상시 운영하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창작공간 대여 및 거점별 정기 또는 상시모임운영(온-오프라인 병행) 지원 ▲전문가를 통한 개인별 작품 멘토링 ▲별도의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소정의 원고료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모집대상은 시나리오, 극본, 웹툰, 웹소설 등 스토리작가를 꿈꾸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cube.or.kr) 공지사항 메뉴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작성 후 접수기간 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내용은 공지사항의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와 이메일을 이용하면 된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이번 과정이 경북의 스토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기반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스토리 창작 활동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