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고령군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제공을 위해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고령군지부(지부장 전환승)는 지난 10일 대가야문화누리에서 350여명의 영업주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영업에 필요한 식품위생법 법령교육과 원산지표시제교육, 나트륨 섭취 저감화 교육과 금연구역 지정제도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 프로듀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생태·관광분야 책임연구원 및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모세환 대표가 ‘올해의 광관도시 고령군 활성화를 위한 우리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친절하고 깨끗한 음식점 운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해 영업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후 영업주들은 주방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결의문을 채택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건강향상에 기여 할 것을 약속했다.
곽용환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음식문화개선과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영업주에게 감사드린다. 군이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고령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