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고령군이 새마을지도자들의 나눔·봉사·배려의 정신을 일깨우고 정보교류를 위한 화합의 장을 열었다.
고령군은 지난 3일 대가야읍 주산체육관에서 고령군수, 군 의원, 기관단체장 및 고령군새마을회장 외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제창 4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 및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고령군 후원, 고령군새마을회(회장 정해광)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4월22일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는 의식행사와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대회가 함께 진행됐다.
한마음 대회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 및 지도자 화합행사 등을 통해 새마을가족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
정해광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은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하는 꿈과 희망이다. 새마을운동으로 활기찬 도약과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군수는 “더욱 더 새로운 제2 새마을운동을 통해 언제나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조직의 성숙된 모습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고령군 새마을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