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고령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장학회에 고령군양계협회(회장 정무호)가 장학기금 150만원을 기탁하고 인재육성에 동참했다.
고령군은 지난 3일 고령군양계협회가 군청을 방문해 현금 15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계협회는 이날 기탁식에서 110만원은 고령군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40만원은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사용돼지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작은 금액이라며 사진 찍는 것과 언론에 보도 되는 것이 부끄럽다며 사양했다.
고령군양계협회는 회원 5명(회장 정무호, 총무 김호룡, 전점식, 김덕홍, 박종현)으로 구성됐다. 2014년부터 각30만원씩 각출해 150만원으로 대가야희망플러스와, 교육발전기금으로 나눠 기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곽용환 군수는 매년 이어지는 기부에 감사드린다. 타에 귀감이 되는 좋은 일은 많은 사람들이 알면 더 좋겠다며, 기부금은 고령군 교육발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