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시가 지난 4월30일 문경새재오픈셋트장에서 개막한 2016문경전통찻사발축제장에 의료 인력을 지원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많은 인파속에서 화려하게 개막한 2016문경전통찻사발축제 기간 동안 혹시나 생길지 모르는 응급상황 및 사고에 대비해 축제기간 동안 의료인력(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과 구급차를 배치하고 있고 있다고 전했다.
2일 현재까지 의료인력 팀은 열상 및 찰과상 등 경미한 외상환자 40여명과 소화불량 및 두통을 호소하는 환자 22명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해 큰 사고 없이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문경시보건소(소장 이정철)는 “앞으로도 문경시에서 개최되는 축제 및 각종 행사 시 관광객과 시민들의 안전 위해 의료지원팀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그 동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의료인과 응급의료장비를 갖춘 구급차를 각종 체육대회 및 행사에 투입해 문경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선수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