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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동시의회 우창하·조달흠 의원, 5분 발언에서 시정 대한 의견 제시

‘도시의 얼굴 공중화장실 개선’및‘방역방식과 체계 개편’제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 우창하, 조달흠 의원이 6월 10일 열린 제21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우창하 의원은 도시의 얼굴인 공중화장실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지역 관광지 공중화장실 중에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불결, 불편하고, 안전이 우려되는 곳이 있다.”고 지적하며, “천만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공중화장실을 전수조사해서 파손된 시설을 수리하고 편의시설을 보완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영ㆍ유아를 동반한 여성편의를 위해 영ㆍ유아거치대와 보조화장실을 설치하고,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변기를 설치하고 장애환경을 없애야 하며,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청결한 상태가 유지되도록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건물마다 제각기 표시된 화장실 안내판을 알기 쉽게 통일하고, 지역특색을 살린 디자인으로 정비할 것을 제안하며, 관광도시로서 정갈한 안동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달흠 의원은 방역방식과 체계를 재편하자고 촉구했다. “안동시는 감염병 예방과 해충 구제를 위해 1960년대 이후 소독약제와 경유를 혼합한 연막 소독을 하고 있지만 가열성과 휘발성이 강해 해충 구제 효율성이 떨어지고, 인체에 유해하며 대기오염까지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연무 소독방식으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 “물과 혼합된 살충제 입자를 수증기 형태로 분사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며 잔류효과가 크고 방역소독시간에 제약이 없다.”면서 “모기는 성충보다 유충 방제를 강화하면 훨씬 더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근원적인 방제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현재 읍면동별 자체 방역 방식을 동(洞)지역과 그밖에 취약지역은 보건소가 맡아 계획을 수립하고, 약품과 유류를 일괄 구입해 전문방역업체에 맡긴다면 효율적인 해충퇴치가 가능하고 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고 제안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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