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 치안감)이 디지털성범죄 피해근절 및 강화를 위해 5월 13일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경북지방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최근 사이버성착취물 유통 피의자 및 피해자의 상당수가 미성년자임을 감안해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한 예방 교육 및 홍보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합동 예방교육 콘텐츠 개발, 홍보물 제작 등 필요한 분야에 대한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경북청 관계자는 “이번에 텔레그램 n번방 최초 운영자(갓갓)를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으나 디지털성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강력한 단속과 함께 적극적 예방 활동도 중요하므로 1366경북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아동·청소년 사이버범죄 피해 방지 및 안전한 사이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