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2019년 9월 제17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229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4월 25일부터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4월 27일 지난 2019년 9월 제17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229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월성3호기는 이번 17차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증기발생기 습분분리기 264개 전량 교체작업, 을종 보호계전기 개선 등 주요 기기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을 수행하고,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94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 등에 대해 확인했다.
월성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1분 발전을 재개한 월성3호기는 4월 26일 밤 10시 25분경부터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