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배봉원, 위원장 배종율)는 예천 지역민과 상생발전을 위해 4월 24일 예천상설시장 상인회(회장 안희윤), 예천중앙시장 상인회(회장 김종기)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천양수발전소 관계자는 “발전소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해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일조하고 구입한 물품은 예천군 6개 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예천양수발전소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금은 지난해 한수원 본사로부터 국내 최우수 양수발전소로 지정되면서 받은 포상금 200만원을 노조위원장의 결정으로 쾌척한 것과 함께 직원들의 러브펀드 기부금 모금액으로 조성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배종율 노조위원장은“자매결연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이 되고, 예천군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