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군위군이 기후변화와 글로벌시장 개방, FTA체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교류 화합의 장을 열었다.
군위군은 지난 21일 화합과 소통으로 농업·농촌의 활력을 증대하기 위해‘ 2016년 농업인 화합 한마음대회’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 명품농업을 향하여’란 슬로건 아래 마련된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4개 단체 회원 등 80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행사는 ‘더불어 함께 하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명랑게임,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농업인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영만 군수는 “이번 화합과 지금까지의 군위 명품농업을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경쟁력을 갖춘 농촌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하고 “한마음 대회를 통해 결합되고 단결된 농업인들의 힘은 군위 농업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