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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시, 신속한 강풍피해 복구로 2차 피해 막아

강풍피해 1천148명 긴급 투입 피해복구 완료

경북 김천시가 지난 17일 갑자기 불어닥친 강풍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 피해지역의 복구 작업이 거의 완료단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천시는 22일 지난 17일 최대 순간풍속 20㎧의 강풍으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감문면, 감천면, 농소면, 개령면, 어모면, 대곡동에 피해 복구인력 1천148명 긴급 투입해 이틀만에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갑자기 불어닥친 돌풍으로 인해 관내서는 참외재배 시설하우스 등 100여동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시설하우스 피해 농민들을 돕기 위해  군과 경찰에 지원을 요청하고 군병력 142명, 경찰 100명, 공무원 906명 투입해 응급복구를 완료 했으며, 2차 피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또한 신속한 복구 작업으로 시름에 빠져있던 피해농민들도 다시 삶의 활력을 되찾았으며, 피해시설들을 새로 설치하는 등 수확을 앞둔 농작물들의 냉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복구 현장에 동참한 박보생 시장은 “최근 재난 발생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하므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항상 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피해를 조속히 마무리해 그나마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면서 복구작업에 참여한 군장병과 전투경찰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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