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사장 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 김용하)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이날 저녁 8시 ‘지구의 날 50주년 맞이 전국 소등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Earth Day) 은 1969년 4월 22일 발생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정된 민간 주도의 세계 기념일이다.
‘지구의 날 50주년 맞이 전국 소등행사’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2일 전 시설의 조명을 8시부터 10분간 소등하고, 수목원 인근 하천의 환경 정비 활동을 추진했다.
나아가 퇴근 전 PC 전력 차단, 쓰레기 분리수거 철저, 개인 컵 사용 등 저탄소 생활 실천사항을 임직원에게 홍보하고 실천하고 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수목원 임직원은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저탄소 생활에 동참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