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고령군이 ‘2015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고령군은 21일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시군에 선정돼 표창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가위원회에 따르면 군은 연 1회 군민과 공무원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안공모를 시행하고, 제안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책을 개발·운영해 왔다.
특히 군은 군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함께하는 제안제도 운영에 초점을 맞춘 특수시책 등을 시행한 점과 직원 교육 중 자연스럽게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유도한 점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책동아리를 구성·운영하면서 주제에 따른 자유토론 후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부서평가에 제안제도 참여 및 시행 실적을 포함시켜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을 자극한 것으로 파악됐다.
곽용환 군수는 수상소감에서 제안공모가 군민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군민이 원하는 군정방향을 읽을 수 있는 창구가 됐다며, 앞으로도 내가 군수라는 생각으로 행복한 군민을 위해 더 많은 제안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