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2020년 1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에 대구·경북 총 35개사를 선정·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은 수출 통관의 필수 요건일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에게 품질보증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여겨지면서 그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하고 있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지원대상은 내수기업을 비롯하여 전년도 직수출 실적 5천만 불 미만인 기업이며 전년도 매출액에 따라 차등지원하고, CE인증 등 424개의 해외규격인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50% 또는 70%를 지원한다.
1차 지원사업 선정기업은 4월 23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협약을 체결해야 하며, 협약기간은 2년이다.
한편, 이번 1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미선정 기업은 5월 4일부터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는 2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