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김천시가 국민안전처의 안전관련 공모 사업 선정으로 국비 36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시민안전문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김천시는 지난 20일 올해 안전관련 각급 공모사업 응모에서 연속으로 선정돼 국·도비 38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 경상북도에서 공모한 스마트 안전거리 조성사업에 응모해 도비 2억5천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 20일에는 국민안전처 공모사업인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12억 원씩 총 36억원 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며
시는 이번에 확보된 국·도비로 교통사고, 화재, 자살, 감염병, 범죄로 인한 사망자 수를 단계적으로 줄이기 위한 다양한 안전 인프라 조성과 시민안전문화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박보생 시장은 “공모사업에 응모해 많은 국·도비를 확보한 것에 대해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여건을 조성해 안전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