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성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이 조기집행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됐다.
성주군은 지난 20일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6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돼 9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됐다고 밝혔다.
이는 군이 연초부터 김세환 부군수를 중심으로 전부서가 한마음이 돼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효과를 미치는 일자리 창출, SOC사업 등 집행효과가 큰 사업들을 역점시책으로 선정 추진한 결과로 전국 최고 집행율 82.1%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군은 2009년 조기집행 원년부터 2016년까지 연속 8년간 중앙 및 경상북도로부터 대상 및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19회에 걸쳐 상사업비 26억원을 받은 바 있다.
오는 6월말 조기집행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양하기 위해 인센티브로 받게 될 상사업비로 주민숙원사업과 각종 재해예방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