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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강풍 피해 농업인 긴급복구 지원

공무원과 주민 80여 명 긴급 복구 현장 지원 나서

경북 상주시가 지난 17일 불어 닥친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일손을 돕기 위한 긴급복구 지원에 나섰다.


상주시는 지난 17일 발생한 강풍 피해지역 확인 후 긴급 복구 지원을 위해 19일 공성면과 모동면에 공무원과 주민 등 긴급인력 80여 명을 지원했다.


피해농가는 포도과원을 운영하는 농가들로 포도 간이비가림시설이 강풍으로 넘어져 포도나무의 생육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시는 긴급 인력지원이 필요한 농가 파악 후 농작물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밀조사 후 오는 25일까지는 복구계획을 수립해 농민들의 아픔을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피해농가는 “공무원과 주민 덕분에 포도나무가 살아났다”며 긴급복구에 나선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상주시의 강풍피해는 13개면 24농가 41동 3.89ha로 간이비가림시설과 비닐하우스의 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현장을 방문한 이정백 시장은 “이번 일손돕기로 피해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공무원이 앞장서 농업인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현장행정, 열린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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