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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경북도, 4월 1일부터 전국 소방공무원 국가직으로 전환

경북도 소방공무원 4,491명 국가직 전환… 시·도 초월한 현장대응 확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1일부터 지방직 소방공무원 4,491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의 직급 명칭에서 ‘지방’이 삭제*된다. 공무원증은 예산 범위 내에서 2020년 말까지 교체하고 신규 공무원증 발급 시 까지는 기존 공무원증을 병행하여 사용할 예정이다.*(예시) 지방소방사 → 소방사

 

전국 단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시험은 소방청장이 실시하고 중앙과 지방으로 이원화되어 운영 중인 인사관리를 일원화하기 위해 표준인사관리시스템(e-사람)으로 통합 개편할 계획이다.

 

앞으로 징계 등 불이익 처분에 대한 소청은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며 재심청구나 소방령 이상의 고충의 경우 중앙고충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다.

 

무엇보다 관할지역 구분을 초월한 현장대응이 확대된다. 관할 소방관서보다 인접 시·도 소방관서에서 출동하는 것이 가까운 지역은 사고현장 거리 중심으로 가까운 출동대와 관할 출동대가 동시 출동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현장 부족인력의 단계적 보강과 소방안전 취약지역에 소방관서 신설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여 도민들이 전국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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