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성주군이 지역 특산품인 참외의 다양한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성주군은 참외 출하 다양화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정보화농업인회 30명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회에 걸쳐 e-비즈니스 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한다.
e-비즈니스 리더 양성 교육 과정은 스토어팜 기획 및 제작, 오픈마켓·소셜커머스 상품 판매, 모바일 홈페이지 모두(modoo)를 통한 농산물 홍보 등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전략 및 실습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지며 농업인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대부분의 농업인들이 주간의 농사일로 피곤한 상태에서 야간 강의에 참여하는 열의를 가진 만큼 재미있고 알찬 강의가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1차 교육 후 5~6월 농번기를 피해 7월부터 2차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인정보역량을 키워나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보화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태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e-비즈니스 교육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산물 구매 패턴에 대응하는 교육으로 이번 교육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 기술향상이 농가소득에 큰 힘이 돼 줄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