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예천군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후원의 손길이 이어져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예천군은 올해 세 번째 맞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지난달 의료법인 인덕의료재단이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입장권 1천매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5일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예천라이온스클럽(회장 장영구)이 후원금 200만원, 12일에는 예천군읍우회(회장 강성철)가 300만원을 기탁했다.
의료법인 인덕의료재단은 경도요양병원과 경도의료원을 운영하면서 예천발전의 일원이 되고 지역과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지역 환자들을 내 가족처럼 돌보는 공동의 운명체로 거듭나는 의료기관으로의 성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윤환 이사장은 의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추구한 결과 지난 2015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이사장은 기탁식에서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군민과 출향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길 바라며, 미약한 기부지만 엑스포를 향한 새로운 바람이 부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지구화합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신봉사하는 단체로 지난 2월에 캄보디아 고아원과 톤레샵 호수 수상학교를 방문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의류와 신발, 생필품, 학용품, 현지에서 구입한 쌀과 현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예천군읍우회는 예천읍 출신 공무원들의 모임으로 높은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