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권영택 군수가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 경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권영택 군수는 6일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 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 경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 앞장선 최고 경영자를 선발·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경제시대 지속적인 성장과 신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으로 미래 한국을 빛내고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기업 또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학계, 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권 군수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선도적으로 지역에 접목해 지역여건의 장점을 살린 신재생에너지단지를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의 범위를 확장 시켰다는 평가다.
또한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일대를 아시아 최초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 받아 이 일대를 우리나라 최고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밤하늘로 인정받는 등 국제적인 마인드를 갖춘 CEO로 클린관광산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점에서도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국가산채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영양군 유치 등으로 친환경 분야 업적이 전국 지자체 중 최고임을 입증했다.
권 군수는 수상소감에서 “이러한 성과는 2만 군민과 500여 공직자가 합심한 결과이다. 향후 군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환경을 보존하면서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용적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