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월 21일 실시하는 「대구 군 공항 이전 주민투표」에 개인 사정 등으로 21일 투표일에 투표할 수 없는 투표인을 위한 사전 투표가 1월 16일 군위군·의성군 지역의 각 읍·면에 설치돼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되고 있다.
사전투표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사전투표소는 주민투표 실시구역인 군위군에는 8곳, 의성군에 18곳으로 총 26곳에 설치됐다.
사전투표소에 갈 때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그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투표 첫 날인 16일 김영만 군위군수와 김주수 의성군수는 오전 일찍 각각 지역에서 설치돼 있는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한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