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성주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지역의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성주군은 지난 1일 지역 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유월공단협의회 720만원, ㈜덕산엠앤씨대표 권태성 500만원, ㈜금성지앤씨 대표 안호균 100만원, 경북지역공공노조성주지부에서100만원의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월공단협의회(회장 한세욱, ㈜SH대표)는 월항면 유월리 소재 기계, 섬유, 전기 업종 등 13개 업체로 조성돼 가동되고 있다.
한세욱 회장은 2015년에 이어 업체별로 십시일반 모금한 돈을 별고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됐다. 올해 삼오시대를 여는 군의 정책에 맞춰 관내 인구유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의 최대 현안과제인 지역인재육성 및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학기금 조성이 활발히 이뤄 질 수 있도록 각 지역에서 많이 홍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항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에 적극 동참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목표액 100억원 기금 조기달성으로 향후 장학사업을 더욱 확충해 지역 인재 육성 개발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