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소상공인, 기업인 등과의 민심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현기 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령·성주·칠곡 경제살리기를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군민들은 만날 때마다 바로 먹고사는 문제를 가장 많이 걱정하고 있다. 대도시의 큰 기업들은 체감할 수 없을지 몰라도 지역의 서민과 농민, 자영업자들은 정말 힘겹게 견뎌내고 있다.”면서
“더구나 경제활동인구의 핵심인 청·장년층의 인구감소와 유출은 지역경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을 만들어 내고 다른 지역의 기업도 유치하고 집 떠난 기업도 U턴 시키는 대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산업 육성, 지역 주력산업인 농산업의 6차 산업·글로벌화, 일자리창출 등이 절실하다.”고 진단하며
우선 칠곡의 경우 칠곡의 장점을 살려 미래선도산업도시, 신물류중심도시로 만들 구상을 갖고 있다.
칠곡의 도로 및 철도망이 크게 확충되는 만큼 기존 물류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드론택배 등 물류플랫폼을 선도적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칠곡은 입지 및 도로·교통망 조건이 좋아 미래경쟁기반을 갖춘 기업 중심의 선도기업도시로 나아가야 한다.
이에 맞춰 산업구조를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선도적으로 개편하고 고도화, 클러스터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성주와 고령의 경우에는 낙동강을 끼고 있고, 낙동강을 중심으로 기업 등 지역성장동력들이 형성되고 있어 낙동강협력경제도시, 상생경제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전망했다.
이를 위해 성주의 낙동강 연안에 IT융복합농산업단지를 추진하고, 고령강정보 개통과 함께 다산 일원에 고령의 신경제·미래경제 허브를 구축한다. 또 성주와 고령은 농업이 주력산업으로 양 지역을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형 농촌’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업이 살아야, 기업이 우리 지역에 많아야, 고부가가치기업이 늘어야 좋은 일자리가 생긴다. 일자리가 생긴다는 것은 돈이 돌고 돈이 돌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튼튼한 선순환 구조로 바뀐다.”면서
“규제 완화, 유통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