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소통과 화합, 혁신의 리더십으로 2020년을 준비하자!’라는 주제로 2019학년도 유·초등학교 관리자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기초기본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유·초등 관리자로서 학교교육의 기본을 바로 세우기 위한 내용 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의에는 도내 초등학교 교장·교감과 공립유치원 원장·원감 등 약 95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학교교육의 방향과 최신 정책에 대한 이해, 2020년 대비 학교 관리자와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또한 국내 기초 문해력 교육의 권위자인 청주교대 엄훈 교수가 초등학교 문해력 교육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특강을 실시하고, 이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김태은 박사가 기초학습부진 예방과 학생 지도에 대해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를 돕는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기초학력 정책과 한글책임교육, 과정중심평가, 2020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유치원 개정 누리과정 편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아울러 최근 개정된 교원인사규정과 학교폭력 법규, 학교 급식, 안전사고 예방 등 주요 정책을 안내해 2020년 학교 교육계획 수립과 교육과정 정상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초등교육이 탄탄해야 우리 교육이 바로 설 수 있다.”며“혁신 마인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리더십을 발휘해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