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시가 민원인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소통·화합의 장을 열었다.
지난 28일 상주시청 종합민원실은 이정백 시장을 비롯한 종합민원실에 근무하는 직원 54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민원인을 위한 친절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들은 민원실은 시청의 얼굴이라는 인식아래 민원인을 내 가족 내 형제처럼 친절히 모시기 위한 다짐대회를 통해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다짐대회에 참석한 이정백 시장은 “시청직원 여러분 개개인이 시장이라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한다는 역지사지 심정으로 시민을 친절히 모시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확대 및 친절봉사 민원행정의 우수성이 인정돼 지난해 행정자치부 정부3.0 국민행복 민원실로 선정 바 있으며, 시의 우수한 민원행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남 순천시, 남원시 등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취약계층 및 수요자 중심의 고객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과 친절도 제고를 위한△민원처리 기간 단축 마일리지 제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서비스 △전자여권 야간발급 서비스 △민원안내 전담 공무원제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