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군의회(의장 김영수)는 12월 13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17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군정질문과 조례안, 2020년도 예산안 등 2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13일 본회의에서는 의성군 내년도 살림살이 예산을 5,700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5,500억원 보다 200억원 증액된 금액이다.
군의회는 이날 예산확정에 앞서 심사를 통해 의성군청씨름단 운영지원, 식량작물농업기계화 사업에 6억 3000만원 증액과 농산물산지유통 종합센터운영, 농업인단체육성, 지역행정서비스실현(비안, 안계면) 사업 등에서 1억 6,500만원을 삭감했다.
이밖에도 의안으로 △의성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귀농귀촌인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과 △향토인재육성 지원(장학기금) 출자·출연안 등 조례안 11건과 출자·출연안 등은 모두 원안 가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