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시가 제2의 삶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홍보를 통한 도시민유치에 나섰다.
문경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6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차별화된 귀농귀촌시책 소개 및 시의 편리한 교통여건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을 중점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귀농인들이 올해 처음으로 시범재배에 성공한 문경새재 청청 미나리 홍보와 판매 행사도 함께 병행해 행사관람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 결과 상담은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한 담당공무원과 귀농귀촌 선배들로 구성된 경험이 있는 코디네이터가 함께 참여해 어느 지자체보다도 더 마음에 와 닿는 실질적인 상담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윤환 시장은 “앞으로 귀농귀촌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지역만의 차별화된 시책과 지역적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문경으로 귀농귀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부스 운영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우수 부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