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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남대의료원 고공농성 100일째

민주노총, 범시민대책위. 영남대의료원 총력투쟁 선포
민주노총 16개 지역본부장단 공동 기자회견, 영남권 노동자대회, 투쟁승리 문화제 이어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의료원 여성해고자 2명이 고공 농성을 진행한 지 오늘로서 100일째다.

 

민주노총과 영남대의료원 범시민대책위는 8일 오후 2시 영남대의료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앞에서 민주노총 16개 지역본부장단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오후 4시부터는 영남대의료원 정문 앞 도로에서 영남권 노동자대회에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는 범시민대책위 주최로 ‘끝까지 간다’ 영남대의료원 고공농성 100일 투쟁승리 문화제를 개최했다.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과 민주노총 16개 지역본부는 현재 영남대의료원의 행위를 좌시하고만 있을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하며 노조파괴 책임자는 반드시 처벌하게 하고 이에 따라 노조 정상화와 해고자 원직복직을 쟁취해 낼 것을 결의했다.

 

 

또, “촛불 정권임을 자임했던 문재인 정부는 ‘노동 존중’이라는 기치로 노동자를 철저히 기만했다. 임기 3년인 지금까지 그 약속은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지켜진 것이 없다.”며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을 규탄하고 전국적 투쟁을 결의했다.

 

이들은 영남대의료원 노조파괴 진상 조사와 책임자를 처벌할 것과 해고자를 즉각 복직시킬 것을 요구하고, 문재인 정부는 노조파괴사업장 진상조사, 사용자와 책임자를 엄중하게 처벌할 것과 노동개악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사적조정은 2명의 사적조정 위원들이 양측의 입장이 너무 강경해 조정안을 내놓지 못함으로서 성과 없이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