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성주군이 농업 개방화시대 젊은 전문농업경영인의 양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성주군은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30세대 젊은 청년참외재배농가 16농가를 선발해 맞춤형 전문재배기술교육과 체험실습을 위한 베스트청년 참외농육성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군이 올해 참외 조수익 5천억 조기달성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이번에 선정된 베스트청년 참외농가는 앞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각 지역별 청년핵심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참외재배에 대해 전문지식과 체험을 배워 참외재배 농업인들의 기술향상에 앞설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속적으로 젊은 40대이하 농업인을 발굴 확대해 참외산업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스마트팜을 활용한 참외재배관련 정보 및 지식을 상호 교류토록 할 예정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태운 소장은 농업의 개방화에 대응 전문농업경영인의 양성과 과학영농기술을 선도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베스트청년 참외농육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