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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 약정서 체결

상주시·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산학협력단분단·시의전서 전통음식연구회 지원약정 체결

경북 상주시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약정서를 체결했다.


상주시는 지난 9일 영주 고용지청에서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산학협력단분단 및 (사) 시의전서 전통음식연구회와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지원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주시 지원 사업은 지역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귀농귀촌인 6차산업화 창업 인큐베이터 과정 △시 의전서 전통음식을 활용한 6차산업 창업과정 등이다.


2개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1억9천390만원(국비 1억7975만원, 시비 1415만원)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전국 시군구간 공모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에서도 시는 지역향토자원을 이용한 교 육·훈련지원사업에 2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일자리창출에 앞장서는 선도 자치단체 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는 평가다.


‘귀농귀촌인 6차산업화 창업 인큐베이터 과정’은 2015년 전국일자리경진대회 우수상을 받은 사업으로 베이비부머세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해 농 산물 가공 및 유통, 농촌관광, 민박운영 등의 6차산업화 창업을 위해 8개월간 체험 프 로그램개발, 창업 포트폴리오 구성 등 실무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의전서 전통음식을 활용한 6차산업 창업과정’은 귀농여성, 고령여성, 경력단절여성 등 유휴 여성인력을 대상으로 시의전서 전통음식 복원뿐만 아니라 전통먹거리를 개발 해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농가맛집 등을 목표로 하는 음식체험 프로그램을 실습하는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생이 창업과 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백 시장은 “귀농귀촌인, 베이비부머 세대, 경력단절 여성인력 등의 능력개발과 지 역특성에 부합하는 지역주민의 평생일자리를 마련하고, 고용환경개선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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