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올해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함에 따라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주민편익증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문경시는 지난 4일 올해 총 370여건 76억3천만원의 소규모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설계 완료 후조기 발주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는 올해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중순까지 읍면동과 본청 기술직공무원 27명을 8개반으로 설계(측량)반을 편성·운영하고 실시설계용역비 전개해 3억원의 예산도 절감한 것으로 전했다.
또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방재정조기집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해 예산확정과 동시에 공사구간에 편입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사용 승낙을 미리 받음으로써 영농기 이전에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윤환 시장은 “이번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조기발주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주민편익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