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이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군정 발전과 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칠곡군은 지난 4일 2015년 도정 역점시책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업비 1억4천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23시·군을 대상으로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등 9개 분야의 정부합동평가와 2015년 실적, 도정 역점 시책인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 5개 분야의 실적을 통합해 실시한 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로, 군정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 및 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 해 볼 수 있어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군은 시(市)급 행정에 따른 불리한 지표 체계에도 불구하고 일반행정, 지역개발, 안전관리 부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군이 민선6기 출범 이후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이라는 군정 구호 아래 지역 경제 살리기와 군민 안전에 역점을 두고 새로운 칠곡 100년 실현에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노력해 온 결과로 평가됐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잘 추진되고 있는 부분은 더욱 매진하고, 다소 부진한 부분은 재정비해 환류과정을 통해 군정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군민이 행복한 칠곡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