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성주군이 정부시책과 도정 역점시책을 충실히 시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합동 및 도 역점시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선정됐다.
성주군은 4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5년 정부합동 및 도 역점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패 수상과 상사업비 1억 4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5년도 중앙 및 도 역점시책평가는 14개 분야 163여개 평가지표에 대한 2015년도 추진실적 및 우수시책에 대한 평가로서 정부합동평가와 도 역점시책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성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사회복지, 지역개발, 환경산림, 서민생활 분야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했다.
군은 부군수를 평가단장으로 한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등으로 실과단소장의 관심증대와 성과거양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진지표에 대한 원인분석과 대책강구를 통해 치밀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왔다.
김항곤 군수는 “앞으로도 정부시책 및 도정 역점시책을 충실히 시행하고, 분야별로 실적이 부진한 시책에 대해서는 자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2016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역동적인 군정시책 추진을 통해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는 이번에 받은 상사업비 1억 4천만 원에 대해서는 군정 주요현안사업 추진에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