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시는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2016년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제공을 목적으로 상반기 약 4개월 동안 100여명에게 24개 읍면동을 비롯한 총 47개 사업장에서 환경정화, 정보화추진, 지역특산물상품화사업, 마을가꾸기사업 등 지역실정과 특성에 맞춰 추진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은 최저생계비 150%이하, 재산기준은 공공근로 1억3천5백만원 이하, 지역공동체 2억원 이하인 자이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1일 5시간)이며, 65세 이상은 주3일, 65세 미만은 주5일이다. 임금은 1일 3만150원(시간당 6,030원)으로, 주휴수당, 연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급된다.
전부엽 경제기업과장은 “친서민 일자리,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 청년창업지원사업과 중소기업인턴지원, 실업자직업훈련 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