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9일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구미권역(구미, 김천, 상주, 청도 등) 교무행정사 400명을 대상으로 ‘교무행정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직무연수는 교무행정사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학교에서 알아야 할 법령’, ‘학교에서 자주 쓰는 보고서 작성 요령’등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무행정사의 업무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교육청, 지역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의 변화된 모습과 학교업무 감축, 교원업무 경감 등 학교업무정상화 추진 우수사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직무연수는 이번 구미권역을 시작으로 오는 11일 안동권역(경북도청 동락관: 안동, 영주, 문경, 군위 등), 15일 포항권역(경북교육청문화원: 포항, 경주, 영천, 경산 등)에서 교무행정사 총 1,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심영수 정책기획관은 “학교업무정상화 추진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교무행정사에게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교무행정사의 역할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창의적이면서도 책임감 있게 업무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