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고령군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명품교육 도시조성과 미래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 25일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 및 대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105년 사업결산 및 2016년 사업계획(안)외 4건의 안건을 상정시켰다. 또한 안건 중 경일대학교 향토생활관 기금 출연을 통해 10명의 관내 학생들에게 기숙사 입주 기회를 제공해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고, 대가야교육원 입사자격 기준을 완화해 상정 의결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월 실시한 중국 및 미국과의 청소년 국제교류에 대한 결과보고와 민경기 대가야교육원장으로부터 교육원 운영현황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의 교육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003년 10월 법인을 설립해 교육발전기금 모금, 대가야교육원 운영, 장학금 사업지원,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지원 등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