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고령군이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지원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고령군은 지난 17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2016년도 지방보조사업 중 공모사업의 보조사업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제1회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총11명(민간위원 8명, 공무원3명)으로 구성됐으며이날 위원회는 본예산에 편성된 7부서 62건(보조금 16억5천5백만원)의 공모사업을 상정하고 사업목적의 타당성, 지원사업의 적정성 및 사업수행 능력 등을 고려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통해 보조사업 본래의 목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며 “사업 종료 후 성과평가 절차를 거쳐 지방보조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최선을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