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감사 사각지대의 눈과 귀가 될‘제4기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김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4기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위촉식’을 갖고 김천지역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에 대한 위촉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된 제3기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을 대신해 2016년도부터 청렴경북구현을 위해 활동할 ‘제4기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26명에게 도지사를 대신해 김종환도 감사관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천지역 청렴도민감사관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주민불편사항이나 안전사고 발생우려 지역 제보, 민원 부당·지연처리 및 민원인에 대한 불친절 행위 등 도정발전에 필요한 지역의 의견을 제출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애로사항을 도정에 반영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정만복 부시장은 “제4기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은 감사 사각지대에서 눈과 귀가 돼 생활현장에서 일어나는 위법·부당사항이나 주민 불편·불만사항 등의 적극적인 제보로 지역이 경북에서 으뜸가는 청렴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