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의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제10차 계획예방정비를 완료하고 3월 21일 밤 11시 43분부터 발전을 재개했다.
한울원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발전을 재게한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는 제10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지난해 12월 1일 발전을 정지했다.
111일 동안 이어진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중 연료교체 및 원자로 냉각재펌프 분해점검을 포함한 각종 기기 점검·정비 및 설비개선을 수행해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정밀 확대점검 및 종합누설률시험(ILRT)을 통해 격납건물 건전성을 확인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임계승인을 받아 21일 밤부터 발전을 재개한 한울원전 6호기는 3월 24일 밤 10시경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