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이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을 위해 교통 싸이카 권역별 집중 운영에 나섰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올 3월 13일부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매주 1회 권역별 교통싸이카를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청에 따르면 교통 싸이카 집중 운영은 4개 권역인 동부권(경주‧포항), 서부권(구미‧김천‧상주‧칠곡‧군위), 남부권(경산‧영천‧청도), 북부권(안동‧영주‧문경‧의성‧예천)으로 나눠 교통사고 다발 구간 및 교통 혼잡 지역에 교통 싸이카를 6~11대 집중 투입한다.
교통 싸이카 집중 운영 기간중에는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보행자 보호의무위반 등 교통무질서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교통사고 취약시간대 가시적 합동 위력 순찰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내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혼잡 교차로 내 교통정체로 인한 교통 불편에 대해 신속한 대응으로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지역 내 각종 축제나 행사가 열릴 때에는 원활한 교통 소통 관리를 할 예정이다.
신기준 경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교통법규준수 유도를 위한 현장 활동을 강화하여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 교통법규준수로 안전운행 등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