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김천시가 부서 간 선의의 경쟁력을 유도하고 시정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해 주요업무 자체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부서를 선정해 수상하고 격려했다.
김천시는 지난 1일 정례 조례를 통해 시의 2015년 주요업무 자체 종합평가 우수부서와 MVP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2015년 자체 종합평가는 본청 및 사업소 총 32개 부서를 대상으로 성과관리시스템(BSC) 업무실적과 부서별 역점시책 추진실적 등을 종합해 김천시 주요업무 평가위원회심의를거쳐최종확정했다.
최우수 1개부서 300만원, 우수 2개부서 각 200만원, 장려 3개부서 각 100만원, MVP공무원에게 100만원의 포상금과 표창패를 수여했다.
올해 최우수 부서는 안전한 통행환경 조성 및 하천정비 사업을 통해 쾌적한 시민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발빠른 현장행정을 바탕으로 한 지역개발사업으로 지역간 균형발전 기반시설 확충을 도모한 ‘건설과’가 선정됐다.
우수는 농가소득 안정 및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경쟁력을 제고하고 재배시설 환경개선 및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친환경농업과’와 다양하고 수준 높은 복합문화 서비스 제공으로 지식기반 확충 및 문화도시 육성에 힘 쓴 ‘시립도서관’ 2개 부서에 돌아갔다.
장려는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막힘없이 소통 잘되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교통행정과’와 깨끗하고 생기넘치는 자연환경 및 시가지를 조성하는데 힘 쓴 ‘환경관리과’, 삼도봉 영화제 개최, 김천국제가족연극제 개최 등 문화예술행사의 성공적 개최 및 미래의 성장동력인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새마을문화관광과’ 등 3개 부서가 수상했다.
시정추진 MVP 공무원은 다양한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한국도로공사 프로배구단의 유치 및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등으로 스포츠 중심도시의 위상제고에 공이 큰 스포츠산업과의 김사근 직원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시정운영의 효율성 및 책임성 제고를 위해 주요업무 자체 종합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평가결과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의 제공으로 행복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