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고령군이 민원인들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월부터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를 지원한다.
고령군은 2월1일부터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통해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 발급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기존에 여권 신청은 군청 민원실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은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 별도로 방문해 신청·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운전면허증은 국내 운전면허증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운전면허증, 사진 1매와 8천500원의 수수료를 내면 5일정도 지난 후 여권과 함께 받아볼 수 있다.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며 제네바협약 가입국 95개국에서 사용가능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들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덜게 될 것이라”며 민원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