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성주군이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민원행정서비스’가 우수 한 공무원을 선정해 포상하고 격려한다.
성주군은 2월 직원정례조회 시 신속한 민원처리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실천한 ‘2015년 하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포상한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사무처리기준표상의 법정처리 기간 보다 빨리 처리한 공무 원에게 단축 처리한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헤 점수가 높은 우수공무원을 선정, 포상을 통해 민원담당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아울러 고객만족도를 높이고자 도입한 제도이다.
군은 지난 6개월 동안 3일 상 소요되는 민원 1만183건을 접수 처리하고 처리기간을 법정처리일수와 대비해 50.6%의 높은 단축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에는 최우수상에 전화욱 주무관(민원봉사과), 우수상 서명자 주무관(환경보호과), 양종훈 주무관(경제교통과), 장려상 이정훈 주무관(주민복지과), 이용규 주무관(민원봉사과), 석상식 산업담당(대가면) 등 6명이 선정돼 각각 상장 및 시상금을 수여 받는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민원처리 담당공무원들에 대해 마일리지를 부여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고객중심,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