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군위군이 군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군위군체육회(회장 김영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군위군체육회는 지난 28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회의실에서 김영만 회장, 최규종 수석부회장, 박윤수 실무부회장 등 30여 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5년도 사업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 체육단체 통합 결의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범정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체육단체 통합에 관한 의안을 의결됐다.
현재 군위군 체육회는 체육회와 생활체육회로 양원화 돼 있어, 올 2월말까지 단일 단체로 통합될 예정이다. 아울러 통합체육회가 정착하게 되면 군민이 혜택을 누리는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이 확립될 것이 기대된다.
한편 김영만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수고하신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순조로운 통합절차가 되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하며, 체육계의 새로운 도약을 이룩하는데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