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시가 지역의 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도농상생 기반 구축에 나섰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농촌사랑 도시소비자 교육생 40명을 상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사랑 도시소비자교육은 도시소비자들에게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상주시 농산물의 우수성과 소비촉진으로 도농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기간은 4월에서 11월까지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농촌현장 체험교육으로는 햇순나물 수확, 블루베리 따기, 포도 따기, 배 따기 등 농산물 수확과 상주향토음식으로 뽕잎밥 만들기와 손두부 만들기 체험을 한다. 또한 웅주거목 상주의 아름다운 절경과 문화탐방도 함께 할 운영할 예정이다.
육심교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소비자들에게 친환경농업의 중심도시 상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농산물 직거래 추진으로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동행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교육 수료자들을 상주명예시민으로서 상주를 알리는 우리농산물 홍보대사로 임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