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박광열)는 2019년 1월 1일부터 벽지노선인 경북선 무궁화호 열차의 영주~김천간 전역 정차 및 운행횟수를 증편하고, 열차간 시격단축 등 열차이용 고객의 편의를 강화한다고 12월 21일 밝혔다.
코레일 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열차 운행조정은 영주~김천간 무궁화호 운행횟수를 6회에서 10회로 증가됐다.
김천역에서 경부선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로 환승시간 단축 및 열차 출·도착시간에 안내원 배치 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김천역에서 경북선↔ 경부선 환승 동선은 최대 100m, 3분 이내 이동가능)
이에 대해 박광열 경북본부장은 “지역민이 보다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북선 열차 운행횟수를 증편했다.”면서 “열차 간 시격단축, 영주~김천간 전역 정차 등으로 이용객 편의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