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전달하기 위해 병원교직원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12월 4일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간호부(외래)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바자회에는 직원들이 기증한 생활용품 및 의류, 도서 등 많은 양질의 후원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으며, 환자 및 내원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성황을 이뤘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판매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복지기금으로 전달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과 협력기관인 구미제일 MJF 라이온스클럽(회장:이충호, 2004년 협약), 구미고아라이온스클럽(회장:권종일, 2013년 협약)은 매년 1~2회 꾸준히 취약계층 의료후원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 연말에도 병원을 방문, 취약계층 의료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감동이 넘치는 연말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에 대해 임한혁 병원장은 “각계각층에서 연말연시 나눔 문화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데 감사드린다. 우리사회의 취약계층 환자들이 이웃의 따뜻함을 느끼고 희망을 잃지 않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