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김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고객유치 및 내수진작 효과 극대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10%특별할인 행사에 나섰다.
중소기업청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고객유치 및 내수진작 효과 극대화를 위해 1월 18일부터 2월 5일까지(영업일15일간) 온누리상품권 10%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종이상품권과 전자상품권으로 나뉘며, 종이상품권은 5천원권, 1만원권 2종류가 있다. 전자상품권은 5만원권, 10만원권, 멤버쉽(충전식)카드형 상품권이다.
전자상품권은 중소기업청에 카드취급 가맹점을 등록한 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개인이 현금구매 시 월 30만원 한도에서 취급점인 농협(단위농협 제외),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우리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온누리상품권 가맹 상인은 취급자인 점을 감안, 할인판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품권은 현금과 교환되지 않으나 액면금액의 100분의 60%이상 구매 시 현금으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우종항 일자리투자과장은 “상품권 특별할인 행사 기간 동안 시민들이 많이 구매 사용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발행을 중단한 김천사랑상품권의 유통기간이 발행일로부터 3년 이내로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아직까지 사용하지 않은 김천사랑상품권을 모두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