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동두천 24.1℃
  • 맑음강릉 28.0℃
  • 맑음서울 24.0℃
  • 맑음대전 25.7℃
  • 맑음대구 28.1℃
  • 맑음울산 23.4℃
  • 맑음광주 25.9℃
  • 맑음부산 21.8℃
  • 맑음고창 22.9℃
  • 맑음제주 21.1℃
  • 맑음강화 19.6℃
  • 맑음보은 25.0℃
  • 맑음금산 24.9℃
  • 맑음강진군 25.7℃
  • 맑음경주시 28.7℃
  • 맑음거제 22.4℃
기상청 제공

사회

BBS 대구불교방송, 제8대 사장 법일스님 취임

한국불교 중심에 있는 지역 역량 결집

BBS 대구불교방송 제8대 사장에 법일 스님이 새로 부임했다. 이에 대구불교방송은 지난 14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법일 스님의 취임 법회를 열었다.


이날 취임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성문 스님, 은해사 박물관장 돈명 스님, 동화사 주지 덕문 스님, 대구사원주지연합회장 선지 스님, 죽림사 주지 법의 스님, 만불회 회주 학성 스님 등 여러 종단의 큰 스님과 스님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김관용 경북도지사, 새누리당 류성걸·주호영·유승민·김희국·이완영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국회의원,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허영범 대구지방경찰청장, 조희현 경북지방경찰청장, 남유진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및 불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삼귀의·반야심경 봉독과 제7대 대구불교방송 사장인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 이임사, 성문 스님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승수 대구시행정부시장, BBS 불교방송 선상신 사장의 축사, 서홍서원, 축하 떡 커팅식,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법일 스님은 취임사에서 “불교방송이 대구경북 불자들에게 또 하나의 편안한 정신적 귀의처가 됐다”면서 “20년 전 대구경북지역 스님과 불자들이 힘을 모아 대구불교방송을 세웠던 것처럼 다시 한번 한국불교의 중심에 있는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법일 스님은 1980년 해인사에서 일타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받았다. 경주 기림사 주지와 청송 대전사 주지, 11대, 12대, 14대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을 역임한 뒤 현재 능인학원 감사를 맡고 있다.

한편 대구불교방송은 지난해 12월 18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법일 스님을 차기 사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한 바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